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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용과같이 6 메인스토리 번역 #01 프롤로그 (上)
    용과같이6 메인스토리 번역 2020. 5. 20. 16:23

     

    [어느 BAR 내부]

     

    마담 : 저기...

    괜찮아요? 

    슬슬 시간이 된 것 같은데요 


    키류 : 아니, 아직 괜찮아

    이것부터 천천히 맛 좀 보고...

     

     

    (한 남자가 등장) 

     


    남자 : 어이

    밖으로 나와라, 키류 

    너 이 자식 , 이 가게에 발 들이지 말라고 했을 텐데?


    마담: 우리 손님한테 무례하게 굴지 말아줄래?


    남자 : 이 녀석보다 내가 더 단골이잖아 

    마담은 어느쪽이 더 중요한거야? 응? 

    이번에야 말로 끝장을 보자고.

    인마 , 빨리 따라 나와! 

     


    지금 개무시하는거가! 


    마담 : 이봐, 나구모 군! 


    나구모 : 아.. 아니. 

    나중에 물어줄게? 

    미안해 키요 


    키류 : 금방 돌아오지 


    나구모 : 입만 살은놈 같으니라고 

    두 번 다시 이 가게엔 발 못 들이게 해 주겠어.

     

     

    나중에 또 올게 

    그럼 이만  - 

     

    [히로시마현 오노미치 진가이쵸]

     



    나구모 : 각오는 되어있겠지? 어!

    남의 말을 귓등으로 쳐듣다간 큰코다친다는 걸 가르쳐주지

    염불이라도 외워두라고. 

    난 말이야, 호감있는 여자 앞에서 바보 취급당하는 건.. 

    가오가 상한다고 

    히로시마 야쿠자를 적으로 둔 네 잘못이야 

    잘난체하는 면상으로 사람 개무시나 하고, 이 새끼가 


    키류 : 어이 

    나구모 : 뭐야!

    키류 : 시간이 별로 없어, 빨리 끝내라고 

    나구모 : 뭐야, 그렇게도 빨리 뒈지고 싶은 거냐 


    키류: 됐으니까 빨리 덤비기나해 

    네 얘기를 듣고 있으면 일정이 꼬여버린다고 


    나구모: 그런거라면 안심해라 

    오늘부터 앞으로 

    네 놈 일정 따위는 전부 백지가 될 거다! 

    (VS 양아치)

    [튜토리얼 시작]

    L1- 공격을 방어한다 

    X - 공격을 회피한다 

    R1 - 적에게 시점고정 

    ㅁㅁㅁㅁ - 러쉬 콤보 

    ㅁㅅ - 피니쉬 블로우 

    ㅁㅁㅅㅅ = 더블 피니쉬 블로우 

    ㅅ 극이 표시되면 ㅅ,ㅇ 로 무기를 들거나 
    적을 잡아 발동되는 히트액션이 가능합니다.

     

    <압도적인 힘, 얼티메이트 히트 모드>


    적을 공격하여 채워지는 히트스택을 사용해서 

    R2 로 얼티메이트 히트 모드라는 특수한 모드에 돌입합니다.

    히트스택은 공격을 하거나 시간이 지나면 소비되지만,

    평소에는 들지못하는 무거운 무기를 던지거나 

    히드스택 전용 큰 기술을 시전할수 있습니다. 

    적은 데미지로는 풀리지 않으므로 1:1 전투에서 유용합니다.


    R2 압도적인 힘, 얼티메이트 히트모드  사용하기

     


    '자유롭게 적을 때려눕혀라'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~전투종료~



    나구모:  좋아, 알겠다고 

    이걸로 1라운드 끝이야

    나도 워밍업이 좀 되었으니까 

    이제부터 진짜 시작이라고 


    키류: 놀아주는건 이걸로 충분해 


    나구모 : 지금껀 몸풀기라고 말했잖아 


    키류: 적당히좀해 

    나한테는 이제 시간이 없다고 


    나구모 : 뭐, 뭐라고? 



    키류 : 놀아줄 상대라면 다른 녀석을 찾아봐 

    너와는 달리 난 바쁜 몸이야


    (키류 들어감) 


    (BAR 내부) 


    마담 : 어서와요


    키류 : 그래 , 다행히 늦지는 않았군 

    마담 : 네 


    (분말같은거 꺼내더니, 병에 타서 흔든다)  


    마담 - 자 키류 씨, 여기요 


    키류 - 여, 기다렸지 

    맛있게도 먹는구나 

    하루토.

     



    (용과 같이 5 컷신 시작)

     

    [4년 전, 도쿄 일본 돔]

     


    하루카 : 다른 분들에겐 무섭게 보이실진 모르겠지만

    제게 있어서 아저씨는 강하고 상냥하고 

    기댈 수 있으면서도 어딘가 조금 모자란 

    저는 그런 아저씨를 정말 좋아했습니다. 

    팬 여러분과 무엇보다도, 

    제 자신을 속이며 살아가는 것은

     

    저는 할 수 없어요.

    제 꿈은 아이돌이 되는것.

    다만, 한가지 더 있습니다.

    정말 사랑하는 사람들과 행복하게 살아가는 것.

    그래서 더 이상은 노래를 부를 수 없을것같아요.


    저는 키류 카즈마의 가족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키류 : 돌아가야한다.. 모두가 기다리는 곳으로 

     


    ... 아저씨..!!! 



    하루카 : 아저씨, 아저씨!

     

    키류 : 하루카?

    꿈.. 꿈이 아닌건가?

    하루카 : 아니예요. 저 여기에 있어요.

     


    (병원)


    아키야마 : 하루카


    하루카 : 아키야마 아저씨


     

    아키야마 : 의사 선생님 얘기를 듣고 왔어

    키류 씨는 괜찮대, 2주 정도면 퇴원할 수 있을 거라네



    하루카 : 그렇군요. 고맙습니다


    아키야마 :  그건 그렇고, 방금 스테이지에선 대단했어

    뉴스에서 몇번이고 나오고 있다니까 

    다만 거기서 네가 말했던 것처럼 잘 되지 않을 수도 있어 

    전직 야쿠자에게 길러진 아이돌의 스테이지에서의 은퇴선언

    주변에서 벌어진 동성회와 오미연합의 항쟁.

    TV의 소동으로 알고 있겠지만 너와 키류 씨가 

    함께 살아가려면 각오가 필요할거야.

    주변이 조용해질 때 까지는 시간이 좀 걸릴 거다. 


    하루카 : 네 



    아키야마 :  뭐, 나같은 제 3자가 낄 얘기는 아닌가

    너라면 분명 괜찮을거다.

    이겨낼 수 있을거야.

     


    하루카 : 네, 아키야마 아저씨에겐 여러모로 신세를 졌네요.

    그러고 보니 아키야마 아저씨 일은 괜찮으세요?


    아키야마 : 사채업자 사장이라고

    해도 우리 비서(하나)가 잘해주고 있으니까,

    내가 좀 딴짓한다 해도 괜찮아, 신경 쓸 필요 없어 

    하루카는? 키류씨가 쾌차하면 오키나와의 보육원

    나팔꽃으로 돌아갈거니? 


    하루카 : 아마도 그럴것같아요.

    저와 아저씨에겐 나팔꽃이 집이고 거기 살고 있는
    아이들이 제 "가족" 이니까요.


    아키야마 : 그렇구나, 그럼 카무로쵸도 또다시 쓸쓸해지겠구먼

     


    (병실 바깥, 형사들이 다가온다)


    마지마 : 뭐꼬 경찰나리 험악한 얼굴 해가지고,
    그라믄 환자들이 겁먹는데이

     

    동성회 직계 마지마조 조장 

    "마지마 고로"

     

     

    사에지마 - 나 때문이다.

    마지마 - 아?

    사에지마 - 탈옥으로 체포되는 건 이번으로 두 번째구마

     

    동성회 직계 사에지마조 조장
     "사에지마 타이가"

     



    형사 - 얘기가 빨라서 좋군, 정상참작 여지는 있다.

    사에지마 타이가, 얌전히 따라와라



    사에지마 - 저항 할 생각은 없다카이



    마지마 - 칫, 왜 형제만 이런 일을 당해야하는기고!



    사에지마 - 괘안타

    뒷일을 부탁한데이, 형제

    너거들이 동성회에서 뒷처리를 하는 동안

    내는 감방에서 편하게 있을게 


    형사 - 그리고 

    키류 카즈마의 병실은 그쪽인가?


    마지마 - 아? 뭐라꼬?


    (키류의 병실 내부)




    형사 : 경시청에서 왔습니다. 잠시만 계세요.

     

    아키야마,하루카 : ???

     


    형사 : 키류 카즈마를

    카무로쵸에서의 폭행상해 및 기물파손 혐의로

    체포하겠습니다.



    [뉴 세레나 내부]

    (뉴스에서 키류에 대한 소식이 흘러 나옴)

    TV: " 전 동성회 회장 키류 카즈마를 
   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 "


    다테 : 이번 키류의 체포 말인데, 저건 경시청의 
    체면을 일으켜 세우기 위한 퍼포먼스다.

    경시청 수사1과 형사
     "다테 마코토"

     


    아키야마: 퍼포먼스?



    다테 : 항쟁을 일으킨건 틀림없이 오미연합이지만 

    일반인들이 볼땐 오미나 동성회나 둘 다 야쿠자야.

    동성회 관계자들도 체포해서 양쪽을 모두 처벌하지 
    않으면 사람들은 납득을 할 수 없을 테니까.

    뭐 경시청도 열심히 뛰고 있다는걸 증명하는 어필이라고 할 수 있지


    아키야마 : 확실히 키류씨는 동성회 전 4대 회장이긴 합니다

    다만 이번 항쟁을 수습하기 위해서 몸을 던졌던것도 그 사람입니다.

    어떻게 안될까요? 다테씨? 키류 씨의 담당 형사 이시잖아요?


    다테 : 담당형사는 무슨, 낯간지럽게 


    아키야마 :  애초에 키류 씨만 체포된다는 게 이상하잖아요?

    현역 동성회 간부들은 처벌받지 않았다고 들었습니다만


    다테 :  경시청 체면을 위해서 간부놈들을 잡아들이면 

    그다음엔 아랫것들이 가만있지 않을 거야.

    간신히 끝낸 야쿠자들의 항쟁에 경시청이 다시 불을 지핀다면

    윗사람들의 모가지가 몇 개가 날아가도 부족해


    아키야마 :  그래서 은퇴한 키류 씨를 동성회 대표로 체포하는 겁니까?


    다테: 동성회 4대 회장이어서 뿐만이 아니야.

    키류 카즈마는 "도지마의 용" 으로 불리우는 전설의 건달이다.

    아무리 손을 씻었다 한들 일반인이 보기엔 충분히 뒷 세계 사람이다.



    하루카 : 저기. 

    다테 : 응?

    하루카 : 아저씨는 또 다시 형무소에 들어가게 되는 건가요?



    다테 : 제대로 된 변호사가 붙으면 깜방가는건

    면하겠지만  ..그게말이다

    키류가 어떻게 나오냐에 따라 달렸지 


    아키야마 : 뭔가 답변이 석연치가 않네요.


    다테 : 나도 키류와 오래 알고 지내왔으니까

    지금쯤 녀석이 무슨 생각을 하고 있는지 대충 상상이 가거든


     

    (숙연...)

     

     

    - 용과같이 6 프롤로그 (上) 끝 -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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