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용과같이 6 메인스토리 번역 #05 제 2장, 새로운 싹 (上)
    용과같이6 메인스토리 번역 2020. 5. 22. 01:08

     

     

    제2장: 새로운 싹(芽)

     

     

    키류:

    이 아이가

    하루카의…

    설마.

     

    다테: 

    아니, 설마가 아니야. 이름은

    하루토다.

    자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"사와무라 하루토"

     

    다테: 즉 이 아이는 하루카의 아들이야.

     

    키류: 설마… 그런일이!?

     

    다테:

    성(姓)만 같은 게 아니다.

    제 몸을 날려서 지켰어.

    제 새끼니까. 

     

    키류:

    그럼! 아버지는!? 

    이 아이의 아버지는 누군데!?

     

    다테: 모른다.

     

    키류: 모른다니?

     

    혼죠:

    그런걸 알아낼만한 소지품이 없었다.

    그녀가 가지고 있던 휴대폰은 산산조각 났고

    지금은 그 데이터를 추출 할 수 없는지 알아보고있어.

     

    다테: 

    그리고 하루카가 언제부터

    카무로쵸에 온건지도 몰라.

    그건 전부 하루카의 의식이 돌아야 알수 있어.

     

    키류: ㆍ회복가능성은?

     

    혼죠:

    지금은 아무것도.

    미안하지만 헛된 희망을

        가지라곤 차마 말 못하겠군.

     

    다테:

    의사가 최선을 다 하고 있어.

    지금은 기도하며 기다릴 수밖에.

     

    혼죠:

    선배, 죄송하지만 저는 이만. 

    아직 사고 현장에 처리할 일이 있어서.

     

    키류: ㆍ잠깐만, 혼죠 씨라고 했나?

     

    혼죠: ㆍ응?

     

    키류: 하루카가 사고를 당한 장소는 어디지?

     

     

    혼죠:

   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?당신이

    현장에 간다 해도 달라지는 건 없을 텐데.

    도주 중인 범인은 경찰이 추적 중이다.

    퇴물 야쿠자 놈이 끼어들 곳이 아니라고.

     

    다테: ㆍ쯧, 어이 혼죠. 말 뽄새 좀.

     

    키류:

    뭐라하던 상관없다. 

    이런 곳에서 가만히 있을 순 없어.

     

    오키나와에 있어야 할 하루카가

    카무로쵸에 와서 사고를 당했다.

     

   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들다고.

    하루카를 쳤던 양아치놈은 누구지?

     

    뭣보다 정말로 이 사고는 “우연”인 걸까?

     

    다테:

    하루카가

    누군가에게 표적이 되었단 거야? 지금까지

        너에게 원한을 가진 누군가의 소행이라고?

     

    키류: 그렇다면 용서하지 않겠다, 절대로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혼죠:

    잠깐만, 좋아.

    사고현장은 센료 거리 인근이다.

    괜찮다면 지금 내가 안내해 주지.

    상관없겠죠, 다테 씨?

     

    다테: 그래, 부탁할게. 미안하다.

     


    [센료거리 주변]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혼죠:

    여기다, 사와무라 하루카는
    아이를 안고 걷고 있었다.


    거기서 뒤쪽에서 검은 세단이 돌진해 왔지.

    차는 저쪽 지하주차장에서
    정지 바를 부수고 폭주한듯해.


    차에 탔던 것은 남자 한 명.

    20대 정도의 젊은 양아치 끼 있는 놈 이었고

       두 모자를 치고 난 후 그대로 달아났다.

     

     

    키류: 양아치라.

     

    혼죠:

    성회와 중국 마피아가 한창 전쟁 중이야.

    그거랑 연관되어 난폭운전을 했다는 추정도 나왔어.

     

    키류:

    그래서 양아치가 차를 폭주했다는 것인가?

    그렇다고 해도 그 녀석은 동성회 쪽
    인간 아니면 중국 마피아?

     

    혼죠:

    아니 꼭 그렇다고는 단정지을수없지.

    지금의 카무로쵸에는 그 외 다른 조직이
    여기저기서 유입되고있으니까

     

    키류: 응?

     

    혼죠:

    조금은 설명을 해줘야겠군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혼죠:

    먼저 3개월 전 한 중국인이 살해당했다.

         중국마피아 황제회의 멤버다.

    그 녀석은 황제회의 간부이면서도

        총수의 외동아들이기도 했어.

    이른 바 조직의 후계자였던거지.

         이름은 지미‧로우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혼죠:

    그 살해사건을 계기로 항쟁이 격화.

    동성회의 6대 회장(다이고)이 체포되어서

    수그러드나 싶었던 불씨가 단숨에 불타오르게 되었어.

     

    키류: 동성회가 그 지미‧로우를 살해했단 건가?

     

    혼죠:

    아직 범인은 알수없지만

    황제회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.

     

    중국 마피아들이 거리 곳곳에 흩어져

    동성회의 야쿠자부터 관계자까지

    사정없이 덮칠 기회를 엿보고있다.

     

    동성회도 중국인이다 싶으면

    민간인일지라도 쫓아내고 있어.

    그야말로 총체적난국이지.

     

    그리고 지금은 그 혼란에 틈타서

    다른 조직들이 카무로쵸에 유입되었다.

     

    즉 항쟁에서 활동중인 양아치는

    동성회, 제왕회 이외에도 많아.

     

    사와무라 하루카를 친 양아치가

    어떤 조직인지 감을 못잡는게 당연해.

     

    이건 여담이다만.

     

    후에 카무로쵸에 들어온 조직 중에

    당신에게 익숙한 놈들도 있을거야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키류: 응?

     

    혼죠: 한국마피아 진권파다.

     

    키류: 진권파.

     

    혼죠:

    진권파는 카무로쵸에 두 번이나

    진출했으나, 동성회에게 크게 데이고.

     

     한번은 30년 이상 전에,

    그리고 두 번째는 10년전.

     

    그 때는 당신도 동성회와 함께

    진권파를 셤멀하는데 역할이 컸지.

     

    키류: 이미 시간이 꽤 흐른 이야기다.

     

    혼죠:

    당신에겐 오랜 과거일진몰라도

    녀석들은 잊지않아. 동성회에 원한도

    당신에 대한 원한도 말이야.

     

    카무로쵸에 오래 머무르려거든

      주변을 잘 살피면서 다녀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<사고현장을 조사해라>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사고현장 조사 포인트는 총 세군대가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[아스팔트 타이어 자국]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키류:

    (이건 타이어 자국인가?)

    (분명히 지그재그로 운전을 하면서 이 도로를 폭주했어)

    (어째서 이렇게 좁은 도로에서 폭주한 거지?)

    (단순히 급하게 운전을 했었을 뿐인걸까?)

     

     

    [좀 더 걸어가서 혈흔 조사]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키류: (핏자국? 여기서 차가 하루카를 덮친건가)

     

    혼죠:

    마침 그곳을 사와무라 하루카가 걷고 있었지.

    그녀는 차가 돌진해오는것을
    보고도 피할 수가 없어서


    순간적으로아이를 감싸안고 몸을 웅크린 듯 하군.

     

    키류: 제길.

     

    혼죠:

    거길 봐. 아스팔트에 브레이크 자국이 남았지

    하루카를 차로 받아버린 운전자는

    차를 곧바로 멈추었지만 다시 차를 급발진 시켰다.

     

    꽤나 당황했었나보군.

     

    자신이 친 모자가 죽었는지

    살았는지 확인도 안하고 말이야.

     

    키류:그게 무슨 말이지?

     

    혼죠:

    만약 사와무라 하루카가
    너와 관계가있어서 노려진거라면


    운전수가 그녀가 죽었는지 확인했어야 하지 않을까?

    하지만 이번의 경우, 범인은
    그 단계를 거치지 않았다. 그러니까 내 생각에


    그녀는 당신이 야쿠자였던 과거에
    말려든거라던지 그런게 아니야.


    어디까지나 우발적인 사고.

    그녀는 그저 운이 나빴던거지.
    당신이 알고 싶은 건 그거겠지.

     

    키류:

    하지만, 그 양아치는 아직 도주중이잖아.

    평범한 양아치라면 요즘 경찰망에서

        그리 간단히 도망치는게 가능한건가?

     

    혼죠:지금도 경찰은 전력을 다해서
    차를 추적중이다.
    아직 완전히 빠져나간거라곤 생각되지않아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혼죠:

    근데, 눈치 채고있나?

    아까부터 당신을 쭉 지켜보던 남자가 있다.

     

    키류: 응?

     

    저 모자 눌러쓴 남자,

    언제부터 저기 있었지?

     

    혼죠: 나도 방금 알아챈거다.

    다만 녀석의 스마트폰 카메라는

    틀림없이 당신을 의식하고 있어.

     

    키류: 나를 감시하고 있는 건가? 

    아니면 이 사고현장을 보러 온 걸까.

     

    혼죠: 어떻게 할거지?

     

    키류: 이쪽에서 먼저 다가가보지. 만약

    나에게 용무가 있는거라면 일단 통성명부터 하게 해주지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(남자에게 다가가줍니다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남자: 네, 현장에 있습니다. 

    특이사항은 없습니다.

     

    키류: 어이!

     

    남자: 에!?

     

    키류: 여기서 뭐하고있냐?

     

    남자: 큭! 젠장! (도주한다)

     

    키류: 거기 서라!

     

     

    [체이싱(추격전) 시작] 남자를 뒤쫓아라

     

    Tip. 키류가 감방에 너무 오래 썩었는가 

    체력이 저질이 되었는데 어차피 나중에 멈추니

    악쓰면서 뛰어가지말고 걍 설렁설렁 가세요.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남자: 으아악!

     

    키류: 대체 누구냐?

    왜 거기서 나를 감시한거지?

     

    남자:

    감, 감시가 아닙니다.

    호위를 하고 있었습니다.

    “4대회장님”

     

    키류: 너, 동성회 멤버냐?

     

    남자: 네, 동성회직계

    소메야 일가 사람입니다.

     

    키류: 소메야 일가?

     

    남자:

    무례를 용서해주십시오! 4대회장님! 

        큰형님으로 부터의 명령이었습니다!

    4대회장님을 뒤에서 지켜드리라 해서.

     

    키류:

    나는 어제까지 계속 카무로쵸를 떠나 있었고

    오늘 도착했어도 동성회에 알린 적이 없다.

     그런데도 재주가 좋군.

    어떻게 내가 그 곳에 있는 줄 알았지?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남자:

    저도 잘 모릅니다. 하지만 큰형님께서 말하셨습니다.

    거기 있으면 반드시 4대회장님이 오실거라고.

     

    키류: 뭐라고?

     

    남자:

    4대회장님께서 아끼시는

    아가씨가 사고를 당하신거죠?

     

    큰형님께  전해들었습니다.

     

    키류: 

    그렇군, 그럼 너의

    큰형님이 라는 녀석은 지금 어디있냐?

     

    소메야 일가의 총수는 어디로 가면 만날 수 있지?

    딱히 네가 입을 열지 않아도
    돌아다니며 물으면 그만이야.


    다만 그런 수고를 덜고싶군.

     

    남자: 알겠습니다, 큰형님은

    동성회 본부에 있습니다.

    스가이 회장대행과 만난다고 말씀하셨으니까요.

     

    키류: 동성회 본부라, 제길

    또 거기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가.

     

    남자: 저기 무슨 문제라도 있으십니까?

     

    키류:

    나는 동성회의 냄새를 지우기 위해서

    감옥에서 몸을 씻고 나왔다.

     

    그러고 며칠 채 되지 않았는데

    이건 또 뭔 일인가 싶어서 말이다.

     

    (동성회 직계 소메야 일가,
    그 총수는 왜 날 감시한거지?)


    (일단 동성회본부에 가지 않을 수 없겠군,
    택시를 타볼까)

     

     

    <동성회 본부로 향해라>

     

     택시 타고 동성회 본부로 가면 메인 스토리 진행가능

     

    목적지는 제일 위에 있는 항목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[동성회 본부]

     

     

    소메야

    -처음 뵙겠습니다. 4대회장님

     

    -안녕하십니까, 소메야 일가

    총수를 맡고있는 소메야입니다.

     

    -이번 형무소 일은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.

     

    동성회 직계 소메야 일가 총수

    "소메야 타쿠미"

     

     

    키류

    -내가 올 것을 알고있었나?

     

    소메야/

    -우리 쪽 애들이 4대 회장님께

    오해를 사게 했던 어리석은 행동은

     

    -부디 용서해 주시지요.

     

    키류

    -오해라니, 무슨말이냐?

     

    소메야

    -멀뚱히 서서 얘기 하는것도 뭐하니

    그 부분도 그렇고 안에 들어가서

    얘기 나누는게 어떠십니까?

     

    -4대 회장님께서 일을 겪으신 뒤라

    피곤하실테고요.

     

    -스가이씨도 꼭 인사드리고싶다 하셔서

    안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.

     

    -스가이 씨, 알고 계시지요?

     

    -동성회에서 키류 씨 보다 오래 계신분이죠.

     

    -6대 회장이 자리를 비운 지금,

    스가이 씨가 회장 대행을 하고 계십니다.

     

    키류

    -날 미행한게 스가이의 지시였나?

     

    소메야

    -뭐 일단은 안으로 들어가시죠

     

    -저도 천천히 4대 회장님 젊은시절의

    무용담을 듣고 싶습니다.

     

    -왕년의 야쿠자라는 것이 뭔지

    저희 젊은이들에게도 가르쳐주십시오.

     

    -어떠십니까?

     


    [동성회 본부 내부]

     

    소메야

    -안녕하십니까, 빈번히 실례가 많았습니다.

     

    -4대 회장님을 안내해 드리려 왔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스가이

    -오랜만에 뵙습니다. 4대 회장님.

     

    -제 얼굴, 기억나십니까?

     

    (키류: 모르는듯)

     

    스가이

    -역시 기억 못하시나봅니다.

     

    -뭐, 저는 6대 회장 체제가 되었어도

    이름 뿐인 상담역 이었으니까요.

     

    -무리도 아니지요.

     

    동성회 본가 상담역 직계 스가이조 조장

    "스가이 카츠미"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스가이

    -이미 들으셨겠지만 6대 회장님께서

    경찰에 구속된 후로 이 늙은이가 나서게 되었습니다.

     

    -모처럼 젊은기운이 돌았던 동성회도

    다시 예전 세대로 돌아왔군요.

     

    -4대 회장님께서 보시기에 꽤나

    못 미더우실것 같군요.

     

    키류

    -꽤나 큼지막한 테이블을 들였군.

     

    스가이

    -건달도 최근엔 사무 일이 많아져서 말이죠.

     

    -마음에 드시지 않는 모양입니다?

     

    키류

    -그쪽의 소메야는 사무직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데

     

    소메야/

    -저는 사무일이나 장부를 만지는 역할이 아닙니다.

     

    -야쿠자에게도 여러 할 일들이 더러 있으니까요.

     

    - 뭐 일단 자리에 앉으시지요. 4대 회장님.

     

    키류/

    -여기에 오래 있을 생각은 없어.

     

    스가이/

    -그 4대 회장님께서 돌보셨던 아가씨가

    뺑소니 사고를 당하신 일 말씀이십니까?

     

    -안타까운 사고였죠. 충분히 이해합니다.

     

    키류/

    -하루카가 사고를 당했단걸

    언제 누구한테 들은거냐?

     

    스가이/

    사고발생 직후에 경찰로 부터 전해들었습니다.

     

    키류/

    -카무로쵸 사고 소식까지

    당신 귀에 들어가는건가?

     

    스가이/

    -사와무라 하루카 아가씨는

    4대 회장님의 소중한 가족으로

    널리 알려져 있지않습니까.

     

    -당연히 중대 사건으로 제게 보고가 들어왔지요.

     

    -궁금하신건 그것 뿐입니까?

     

    키류/

    -사고현장에 내가 올거란걸 미리 알고

    감시를 하던 녀석이 있었다.

     

    - 그 녀석이 소메야 일가 구성원이라고 했는데

    -당신이 시킨건가? 스가이

     

    소메야/

    -감시가 아니라 호위입니다.

     

    -4대 회장님 께서 카무로쵸에 계신다는

    보고가 들어온 뒤부터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.

     

    -그 아가씨의 사고를 계기로 겨우

    4대 회장님의 안위를 확인 할 수 있었던거죠.

     

    스가이/ 
    -소메야 말 대로입니다.

     

    -저도 주제넘은 짓이라 생각합니다만

     

    -지금은 중국인과 전쟁 중이라서요

     

    -4대 회장님이 일반인이 되셨다고 해도 중국인들은

    그런사정 따위는 상관하지 않고 노릴지도 모릅니다.

     

    키류/
    -쓸대없는 걱정이다.

    -나에게 호위 따위는 필요없어.

     

    -스가이

    -4대 회장님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따 생각합니다.

     

    -그렇게 말씀하실걸 잘 알기 때문에 몰래 움직였던겁니다.

     

    -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.

     

    소메야

    -하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잖습니까. 스가이씨.

    4대 회장님께선 호위 따위는 필요 없다고.

     

    -근본적으로 표적이 될 이유가 없으니까요

     

    -이미 '도지마의 용' 이라는 간판은

     

    -한물간지 오래인걸요.

     

     

    -키류씨.

     

    -방금 우리한테 감시 당했다고 말하셨는데

    그것도 너무 과민반응 아닙니까?

     

    - 지금 한창 일고있는 전쟁은 우리 세대의 항쟁입니다.

     

    - 퇴물 야쿠자가 나설 무대가 아니란말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키류: 꽤나 기세등등하군. 요즘 젊은것들은.

     

    소메야:

    -중국마피아와의 항쟁 덕분이지요.

    -아니, 그렇잖습니까?

     

    -최근까진 수익이 얼마인가가 야쿠자의 위력이었습니다.

     

    -6대 회장 체제의 동성회 간부는 모두 지식층이셨죠.

     

    -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.

     

    -큰 항쟁 덕에 동성회 야쿠자의 가치를

    가르는건 '결투의 강인함'이 되었습죠.

     

    -적의 모가지를 얼마나 따내느냐가

    야쿠자로서의 격이 됩니다.

     

    -즉 무력으로 출세할 수 있는 야쿠자에게 있어서

    지극히 알맞는 시대가 도래 했다는 거죠.

     

    -좋은 시대가 왔죠. 4대 회장님?

     

    -당신도 그렇게 올라간 건달의 대표적인 예시 이잖습니까?

     

    -현재까지 감히 올려다 보지도 못했던 분 스가이 씨도

    지금은 저희 젊은이들의 힘에 의지하고 있죠.

     

    -그렇잖습니까 스가이씨?

     

    스가이/

    -그 누구보다 조직을 위해 한 몸 바치는 녀석이

     중추에 들어온다. 어찌보면 당연한거지.

     

    키류/ 지금 내겐 야쿠자의 가치따윈 어찌되건 관심없다.

     

    -다만 한가지만 묻겠다

     

    - 너희들 하루카의 사고에 관해선 아무 관계 없는건가?

     

    소메야/ -무슨 말씀이시죠?

    저희들이 그럴 이유가 없는데요.

     

     

    키류/

    -그래.

     

    -확실히 현재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.

     

    -나도 하루카도 너희 싸움과는 거리가 머니까.

     

    -하지만 만에 하나.

     

    -동성회가 어떤 이유로든 내 가족에게 손가락 하나라도 까닥 했다간...

     

     

    키류: 그 땐 절대로 가만두지 않는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소메야:

    -'도지마의 용'을 적수로 돌리는 짓은 안합니다.

     

    -저희에겐 지금 신경 써야 할 녀석들이 잔뜩 있으니까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(초침소리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-용과같이 6 메인스토리 번역 #05 새로운 싹 (上)끝-

     

Designed by Tistory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