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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용과같이 6 메인스토리 번역 #03 제 1장, 자유의 대가 (上)
    용과같이6 메인스토리 번역 2020. 5. 21. 12:59

     

     

    1장 : 자유의 대가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[3년 후, 2016년 12월 오키나와]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즈미: ㆍ아, 아저씨?

    키류: ㆍ이즈미냐?
    ㆍ키가 꽤 많이 컸구나.

    이즈미:
    ㆍ아저씨! 말도 안돼,
    ㆍ돌아온거에요? 진짜? 말도 없이!?

    키류: ㆍ많이 놀랐니?

    이즈미:
    ㆍ얘들아! 아저씨가 돌아왔어!
    ㆍ모두들 와봐, 아저씨라고!!

    타이치:ㆍ 아저씨!
    키류: ㆍ타이치!

    타이치:ㆍ이 바보! 너무 늦었잖아요!
    ㆍ언제까지 기다리게 할셈이에요!!

    키류: ㆍ미안하구나 타이치.
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키류:
    ㆍ너희들 정말 많이 자랐구나.
    ㆍ이게 몇년만이냐? 얘들아.
    ㆍ정말로 이리 크다니!



    이즈미: ㆍ하루카 언니는? 같이 안왔어요?
    미츠오: ㆍ그래 맞아, 좀 이따 오나요?

    키류:
    ㆍ아니, 같이 오지않았어.
    ㆍ하루카는 잠시 밖에 나간거니?

    리오나:
    ㆍ에? 그게 무슨소리세요 아저씨,
    ㆍ하루카 언니는 아저씨 곁에서 살잖아요.

    키류:ㆍ응?

    타이치:
    ㆍ그래 맞아, 그렇다고 들었어.
    ㆍ그치, 아야코 누나!


     

     

    아야코:
    ㆍ미안해
    ㆍ정말 미안해!


    [나팔꽃 내부]

     

     

    (아이들과 키류가 모여있음)

    아야코:
    ㆍ하루카 언니가 아사가오를 떠난건 3년 전

    ㆍ처음에는 전화 해 주었지만 작년부터는
    연락이 전혀 오지 않았어.

    ㆍ언니와 연락이 닿지를 않아서
    이상하다 생각은 해왔지만

    ㆍ아저씨 곁에 있다고 말해왔으니까.

    타이치: ㆍ하루카 누나에게 바로
    연락해보자! 지금 바로!

    아야코:
    ㆍ연락은 항상 하루카 언니가
    공중전화로 걸어왔었고


    ㆍ 휴대폰은 나팔꽃을 떠났을 때
    바로 해지했다고 했어.

    미츠오:
    ㆍ왜 우리들에겐 아무것도 말해주지않은거야!
    ㆍ누나들은 항상 우리를 어린애 취급 한다니까!!

    아야코:
    ㆍ미안해, 하지만…

    ㆍ모두에게 불안을 떠안겨주신 싫었어.

    ㆍ게다가 어쩌면 진짜로 아저씨와 함께
    돌아오지않을까 하고 생각해서.

    타이치:
    ㆍ근데 왜? 왜 하루카 누나가 떠나지 않으면 안된거야?
    ㆍ우리들 모두 잘 지내왔었잖아!?

    이즈미: ㆍ하루카 언니, 우리들이 미워졌던걸까?

    아야코:ㆍ아니, 하루카 언니는 우리들에게
    짐이 되고 싶지 않았던 거야.

    코지: ㆍ에? 뭐야 그게? 무슨 말이야?

     

     

    아야코: ㆍ지금 미츠오가 다니고 있는
    학교에서 야구추천의 이야기가 있었을 때.
    ㆍ 마침 이 기사가 실렸었어.


    ㆍ 언니는 본인 때문에 나팔꽃의 모두가
    피해를 입는는 걸 견딜수 없었나봐.
    ㆍ그때는 특히 미츠오의 진로가 어떻게 될지 몰랐었고.

    미츠오: ㆍ뭐야, 그럼 나 때문이란거야?

    키류:ㆍ아니, 그렇지 않아.
    ㆍ너희 탓도 아니고 하루카 탓도 아니야.
    ㆍ 모두  다 내탓이다.

    아야코: ㆍ아저씨.

    키류: ㆍ그러니 내가 반드시 하루카를 찾아서
    ㆍ 집으로 데려오마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<아이들과 대화하여 정보를 수집하자>



    ■미츠오에게 상호작용■

     

     


    미츠오: ㆍ아저씨, 저 어떡하면 좋죠?

    키류: ㆍ하루카에 대해선 걱정하지말거라.
    너는 야구에만 전념하도록 해.

    미츠오: ㆍ그치만.

    키류:ㆍ 하루카는 반드시 데려 오마.
    ㆍ 그렇게되면 모두 함께 너의 시합을
    응원하러 갈거야. 그때 좋은 경기를 보여 줘.

    미츠오: ㆍ알겠어요.

     



    ■이즈미에게 상호작용■

     

     

    이즈미: ㆍ아저씨.


    키류: ㆍ마메(멍멍이)도 밥 시간인가?
    여전히 건강하구나 마메.


    이즈미: ㆍ마메, 아직이야. 아직 먹으면 안돼.

    ㆍ지금이야!

    ㆍ하루카 언니 뭐하면서 지내고있을까.
   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니려나.

    키류: ㆍ하루카라면 걱정말거라,
    분명 카무로쵸에 있을거다.

    이즈미: ㆍ그런거라면 다행이겠지만.

     

     


    ■타이치에게 상호작용■

     

     

    타이치:

    ㆍ하루카 누나가 우리들 때문에
    그렇게 고민이 많았다니.
    ㆍ난 전혀 몰랐다고.

    키류: ㆍ그래.

    타이치:
    ㆍ정말로, 하루카 누나는 무엇이든
    신경을 너무많이 써!
    ㆍ아저씨! 하루카 누나를 만나게되면
    확실히 전해줘!
    ㆍ 우리들은 하루카 누나에 대해서
   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!

    키류: ㆍ그래, 확실히 전할테니 걱정말거라.

     


    ■에리에게 상호작용■

     

     

    에리: ㆍ아야코 언니도 너무해.
    지금까지 아무말 않고 있었다니.

    키류: ㆍ하루카 일은 아야코가 나빴던게 아니다.
    그러니까 아야코를 너무 나무라지말거라.
    ㆍ아야코도 지금까지 말 못해서 분명 괴로웠테니.

    에리: ㆍ그건 알지만
    ㆍ하지만 가족이니까 사실대로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

     

     


    ■코지에게 상호작용■ (나팔꽃 아이들 방)

     

     

    코지: ㆍ저기, 아저씨가 하루카 누나와
    마지막으로 만난건 언제죠?

    키류: ㆍ3년 전이다. 내가 수감중일 때 면회를
    한 번 온적이 있어.
    ㆍ나팔꽃 애들이 모두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었지.

    코지: ㆍ그렇구나.

    키류:
    ㆍ어쩌면 그때부터 하루카는
    고민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.
    ㆍ내가 알아차렸다면 이런일이
    일어나지 않았을거야, 정말 미안하구나.

    코지: ㆍ아저씨 잘못이 아니잖아요.
    ㆍ하지만 빨리 하루카 누나를 찾지 않으면,
    나쁜 일에 휘말리게 될지도 몰라요.

    키류: ㆍ그래, 반드시 찾아내서 이곳에 데려 오마.

     

     



    ■시로에게 상호작용■(나팔꽃 아이들 방)

     

     

    시로:

    ㆍ아, 아저씨.
    ㆍ방금 인터넷으로 여러 가지 찾아봤는데
    ㆍ 하루카 누나에 관한 정보는 아무것도 찾지못했어요.
    ㆍSNS 같은 걸 전혀 안하는것같아요.

    키류: ㆍ그래, 알아봐줘서 고맙구나.
    ㆍ 하루카에 대해서는, 일단 카무로쵸의
    지인에게 자문을 구하려고 생각중이야.
    ㆍ어쩌면 하루카에 대한 정보를 찾아낼지도 몰라.

    시로: ㆍ그럼 저도 인터넷을 더 뒤져볼게요.
    키류: ㆍ고맙구나.



    ■리오나에게 상호작용■ (나팔꽃부엌)

     

     


    리오나:

    ㆍ슬슬 저녁밥을 차려야지.
    ㆍ아, 아저씨.

    키류: ㆍ저녁 준비니? 도와줄건 없고?

    리오나:
    ㆍ아뇨, 괜찮아요. 이 정도는 혼자서
    할 수 있으니까.
    ㆍ더구나 언제까지 언니들에게 기댈수는 없잖아요.

    키류: ㆍ그렇구나.

    리오나: ㆍ저기, 아저씨.
    ㆍ 아저씨가 하루카 언니를 발견하게 되도
    ㆍ 하루카 언니가 집으로 돌아올지는 아직은 모르는거죠?

    키류: ㆍ그럴리 없어, 확실히 만나서 얘기하면 돌아올거야.
    ㆍ 그러니까 걱정말거라.

    리오나: ㆍ네.


    ■아야코에게 상호작용■ (나팔꽃 마루)

     

     

    아야코: ㆍ하루카 언니를 찾으러 간다니,
    어떻게 찾으실거죠 아저씨?

    키류: ㆍ그래, 일단은 카무로쵸에 있는 지인을 찾아볼거야.

    아야코: ㆍ지인?

    키류:

     

    ㆍ그래, 아키야마 라는 남자다.

    오사카와 카무로쵸에서 하루카를 도왔었지.

     

    ㆍ그 녀석이라면 뭔가 하루카의 소식을

    알고있을지도 몰라.


    ㆍ바로 전화로 연락해 봐야겠군.

     

     



    (키류로 거실의 전화기에 상호작용을 합니다)

     

     

    키류: (아키야마에게 전화해 보자, 하루카의 행방에 대해 알고있을지도 몰라)

    전화: ㆍ고객님께서 거신 전화번호는
    없는 번호 입니다.
    ㆍ번호를 확인하신 후 다시 걸어주십시오.

    키류: ㆍ(아키야마의 전화번호가 바뀌었나?제길,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)

     

     


    아야코: ㆍ아저씨, 아키야마 라는 사람과 연락이 되었나요?

    키류: ㆍ아니, 번호가 바뀐것같군.
    아야코:ㆍ 에? 그런일이.
    키류:ㆍ 통화가 안된다면 직접 카무로쵸에
    직접 찾아가야 할지도 모르겠군.

    아야코: 하지만 그러면 또 우리들을 두고 가는거에요?

    키류:

    (이대로 모두를 불안하게 두어선 안된다)
    ㆍ(하루빨리 하루카를 찾지 않으면 안되겠어)
    ㆍ(좋아, 내일 카무로쵸로 떠나자)


     

     

    키류: ㆍ그럼, 다녀 오마.

    시로: ㆍ다음에 올때는 연락하고 와야해요.
    ㆍ 이쪽도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되거든요

    아야코: ㆍ말은 잘해요, 시로는 집안일도 잘 안거드면서.
    이즈미: ㆍ카무로쵸로 가는거죠?
    아저씨가 가면 또 위험한 일 겪는거 아녜요?

    키류: ㆍ아키야마 라는 남자를 만나면
    더 이상 카무로쵸에 있을 필요는 없어.
    ㆍ 그리 오래 있지는 않을거야.

    미츠오: ㆍ하루카 누나와 만나게 되어도
    너무 뭐라하면 안돼요, 아저씨.

    키류: ㆍ알고 있어, 미츠오. 야구연습 열심히 하려무나.

    미츠오: ㆍ네.

    키류: ㆍ그리고 타이치, 코지, 시로, 에리,
    리오나, 이즈미, 아야코.

    ㆍ이번은 그리 길게 기다리지 않게 하마.
    나도 하루카도 반드시 이곳으로 돌아올겠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마메: (멍멍)

    키류: ㆍ그래, 마메도 있었지.
    ㆍ돌아오면 또 너희들의 그 웃는모습을
    보여주렴, 그럼 다녀 오마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- 용과같이 6 메인스토리 번역 #03 자유의 대가 (上) 끝 -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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